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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악산 등반 조난자 구조 … 3개 기관 공조 빛났다
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국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.0은 기관 간의 협업을 장려하고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추구한다. 정부3.0 도입 이후 정부·공공기관의 일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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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 리포트] 생활비 걱정이 전부가 아니랍니다 … " " 챙기세요
“요즘은 생물학적 나이에서 7살을 뺀 나이가 진짜 자기 나이라잖아요. 이렇게 팔팔한데 집안에만 있으려니 감옥이 따로 없더라고요.” 한 중견기업 해외법인 상무로 재직하다 2005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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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생활법률] 출근부에 도장 찍고 현장 가다 교통사고 … 환경미화원 ‘산재’
회사 출근 후 작업현장으로 이동하다 사고를 당했다면 업무상 재해로 볼 수 있을까. 외근을 하는 영업사원 등 주된 업무를 회사 밖에서 보는 사람들은 이런 일을 당하기 쉽다. 이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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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등생 납치미수·성추행범 잇따라 검거
초등학교 여자 어린이 납치 미수범과 성추행범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. 충남 홍성경찰서는 30일 여자 초등학생을 납치하려 한 혐의(미성년자 유인 미수)로 김모(56)씨를 구속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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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회 프런트] 개똥녀·루저녀·패륜녀 … ‘디지털 감시사회’ 누구나 표적
대학의 지하 휴게실에서 벌어진 사건이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퍼지는 데는 불과 3일밖에 걸리지 않았다. 이른바 ‘경희대 패륜녀’ 사건이다. 지난 15일 한 네티즌이 “경희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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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경미화원 35대1 … 명문대 석사 연구원 출신 지원
국내 명문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5년 동안 연구원으로 일해온 이모(42)씨는 한 달 전 회사로부터 부서를 없앤다는 통보를 받았다. “큰 아이가 중학생이 됐고 초등학생인 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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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직 경찰관이 검사실에 불 질러
검찰 수사에 불만을 품은 현직 경찰관이 담당 검사실에 침입해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됐다. 전주지검은 24일 검찰청사에 몰래 들어가 불을 지른 혐의(공용건조물 방화)로 전주 덕진경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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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경미화원 지원 박사수료자 '아쉬운 낙방'
환경미화원 공채시험에 지원해 화제를 모은 모 대학원 물리학 박사과정 수료자가 체력시험에서 낙방했다. 13일 서울 강서구청에 따르면 박사과정 수료자 김모(37)씨는 20㎏짜리 모래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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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안정된 일 찾았을 뿐인데”
칼바람이 매섭던 12일 오후 서울 가양동의 경서중학교 3층 강당. 달음질을 하던 63명의 이마엔 어느새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혔다. 강서구청의 환경미화원 채용에 응시한 이들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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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, 검사인데…” 약점 파고드는 연기 달인들
사칭 사기범은 전문 용어를 구사하고 범행 시나리오를 정교하게 짠다. 사진은 사기범을 다룬 영화 범죄의 재구성의 한 장면. ○○○호 검사실. 한 젊은 검사가 수사 서류를 정리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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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비타민] “아흔 할머니가 10년 모은 201만원 …”
지난달 24일 서울 강서구의 한 임대아파트에 4명의 환경미화원이 찾아갔다. 그들은 집주인 강홍옥(90) 할머니에게 흰 봉투 4개를 건넸다. “아이고… 내 저승길 노잣돈….” 짧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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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서도 환경미화원 응시 열풍 "체면은 문제 안돼요"
"좁은 지역이라 아는 사람이 많겠지만 그래도 정년까지 보장되는데 체면이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" 최근 경북 상주시 환경미화원에 원서를 낸 박모(26)씨의 얘기다. 박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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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동 성금, 감동 사연 공무원들의 온정
대구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26일 대구시 교동 요셉의집에서 열린 '떡국 나누기' 행사에서 노숙자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있다. 대구=조문규 기자 인천 연수구 '청우회' 350만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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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현장 이 문제] 3년간 뭐 했나 구청사 상인 분통
▶ 옛 천안 시청사 맞은편의 한 점포에 셔터가 내려진채 임차인을 구하는 안내문이 붙어있다. 조한필 기자 "대책을 세워놓고 떠나야지 우린 어쩌란 말이냐." 12일 오후 1시 30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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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안시 '2청사 시대' 여나
천안시는 8월 말 불당동 신청사로 이전한 후 현재의 문화동 청사(사진)를 '민원용 청사'로 사용한다. 시장실도 그대로 둔다. 시장이 주 2~3회 이곳에서 근무한다. "청사 이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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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 의원이 미화원 '채용 장사'
수원지검 특수부(김필규 부장검사) 신시현 검사는 16일 환경미화원 채용 과정에서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(뇌물수수)로 경기도 수원시의회 김모(60) 의원을 입건, 조사 중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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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연녀 딸 성폭행 50대에 무죄 선고
울산지법 형사1부(재판장 高圭貞부장판사)는 27일 정신지체 2급 장애인이자 내연녀의 딸인 李모(14)양을 5년간 상습 성폭행한 혐의(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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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4 희망 이야기] "이웃사랑은 부자랍니다"
'중앙일보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가게' 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중앙일보가 2004년을 맞아 '이~천사 희망 이야기'를 연재합니다. 우리 주위에는 알게 모르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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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차례 구조요청 외면 불법체류 中동포 凍死
불법 체류자 단속을 피해 다니던 40대 중국동포가 서울 도심에서 동사(凍死)한 채 발견됐다. 이 중국동포는 숨지기 직전 112, 119에 전화로 구조를 요청했으나 아무런 도움을 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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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끝⑤.신협·저축은행]수산물·택시 담보대출 틈새를 찍었다
상호저축은행(옛 상호신용금고)과 신용협동조합은 올해 진퇴양난의 수난을 겪었다. 은행들이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대금업체를 차린다고 나서고, 사채업체들이 정부의 이자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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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노인 일자리' 정부기관서 외면
대기업에서 일하다 정년 퇴직한 서울 마포구에 사는 金모(61)씨는 용돈이라도 벌까 해서 지난달 한 노인단체의 고령자 취업센터를 찾았다. 정부 공공기관에서 고령자들을 의무적으로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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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현장 이 문제] 동성로의 밤은 '쓰레기 천국'
22일 저녁 대구시 중구 동성로 일대. 젊은이들의 열기로 가득한 대구 최대의 번화가지만 길바닥은 마구 버린 쓰레기로 뒤덮여 있었다. 특히 업소 종업원들이 행인들에게 나눠주는 광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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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직희망자 취업 알선센터 노크하세요
차가운 겨울바람만큼이나 경제가 매섭다. 한창 일할 젊은이와 생계를 짊어진 가장들의 일자리마저 흔들리는 마당에 노인과 여성들의 구직은 더욱 힘들어졌다. 하지만 눈높이를 조금 낮추거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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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경찰 13만 범죄예방 한몫
우리 주변에 13만명에 이르는 '범죄신고 요원' 이 조용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. 경찰청이 15일 한나라당 이병석(李秉錫.포항북)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